원기 회복의 명약 '삼계탕[ Samgyetang / Ginseng Chicken Soup, 蔘鷄湯 ]'
삼계탕(蔘鷄湯)은 연계(軟鷄:영계.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의 뱃속에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함께 채워 넣고 황기물에 푹 삶아 만든 음식으로 계삼탕(鷄蔘湯)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인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약재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증가, 피로회복, 고혈압억제, 항암,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한 닭고기는 위장을 보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명약으로, 예로부터 복날 삼계탕을 먹는 풍습은 지혜롭게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Samgyetang is a wonderful healthy Korean dish that is gradually being recognized by the rest of the world. Even if you are skeptical about the properties attributed to ginseng you will enjoy this dish, which is said to give stamina in the steamy Korean summer. The body cavity of a small chicken is stuffed with glutinous rice, young ginseng roots, and jujubes. The chicken is then boiled in a clear stock.